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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경영은 CEO들 싸움, 그들이 아프면 회사도 아프다
췌장암 수술을 받고 난 이듬해인 2005년 맥월드에서 맥 미니를 선보이는 스티브 잡스(왼쪽). 5년 후에는 다른 사람처럼 수척해졌다(오른쪽). [중앙포토] 이달 9일 칠순을 맞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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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카고 ‘북미방사선학회’ 참관기
필립스 헬스케어가 북미방사선학회에서 MRI와 PET를 결합한 영상진단기를 선보였다. 가운데 트레일에 환자가 누우면 MRI(왼쪽)와 PET을 오가며 8분 30초 만에 전신촬영을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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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을 초음파 의료기기의 본고장으로 만들겠다”
베른트 몬탁 지멘스헬스케어 의료영상·IT부문 최고경영자는 입사 이후 핀란드 유수의 대학에서 교수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이를 마다하고 ‘지멘스맨’으로 남았다. [지멘스헬스케어 제공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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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IT] IT 기업서 뛰는 인류학 박사
미국의 ‘발명왕’ 토머스 에디슨은 전구·전축·라디오 등 약 1090가지 발명품을 세상에 내놨다. 대표적 업적인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무려 2000번의 실패를 거듭했다고 토로하기도 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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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박상렬씨(전 노동청장, 제주도 지사) 별세 外
▶박상렬씨(전 노동청장, 제주도 지사) 별세, 박태영(외과전문의)·태성(대우인터내셔널 유럽총괄본부장)·태응(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업화본부장) 부친상,송석상(보라정보통신회장)·류필계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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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두산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 정옥희 外
◆두산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 정옥희 두산캐피탈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정옥희(46·사진)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. 두산그룹 내 첫 여성 최고경영자(CEO)다.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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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한남동 승지원선 이건희-빌 게이츠 만남도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서울 삼청동 북악터널을 지나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'한국의 베벌리힐스'라 불리는 성북동 부촌이 나타난다. 산수가 수려한 언덕길 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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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한남동 승지원선 이건희-빌 게이츠 만남도
서울 삼청동 북악터널을 지나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'한국의 베벌리힐스'라 불리는 성북동 부촌이 나타난다. 산수가 수려한 언덕길 양쪽엔 각국 대사관이 띄엄띄엄 터를 잡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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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문덕 外
◆한국서부발전 사장 김문덕 한국서부발전은 김문덕 한전 부사장(58 )을 새 사장으로 선임했다. 김 신임 사장은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 대학원에서 핵공학과 석사학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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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맥 풍부한 사람들과 인맥 쌓아라
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업무와 무관한 인맥도 큰 자산골프장 갈 땐 유머 18개 준비"고교 1학년을 마치고 성적이 모자라 장학생 자격을 잃었어요. 등록금이 없어 학교에 다닐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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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중소기업 살려면 대기업 오너가 변해야”
지난 2월 6일(현지시간)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례연설에서 중소기업 자금 지원에 대해 발표하며 한 한인 기업과 기업인을 성공 사례로 들어 화제가 됐다. 바로 필로스테크놀로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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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‘6070 리포터팀’ 특별기획 ① ] 늙어가는 한국사회 은퇴준비는 걸음마
2050년 노인인구 비율 38%로 세계 최고 평생직업 찾고 찾아주는 시스템 만들 때 이 기획은 진정한 은퇴준비에는 ‘은퇴 후 무엇을 할 것인가?’라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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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젊은이여, 고민의 양을 줄여라" 윤석금의 멘토링
"젊은이들이여, 고민하는 양을 줄여라" "좋아하는 일에서 작은 성취를 맛보라" "적극적인 자세가 나의 경쟁력입니다. 역사상 무언가 이룬 사람들은 대부분 적극적인 사람입니다. 뒤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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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그림서 추구하는 건 스스로 순환하며 생존하는 자연
강석진 전 GE코리아 회장이 서울 종로구 누하동 작업실에서 진행된 인터뷰 도중 밝게 웃고 있다. 신인섭 기자 6일 오후 강석진(70) 전 GE코리아 회장을 만났다. 인왕산 끝자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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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승자의 저주’ 우리에겐 없다 M&A로 ‘계단식 성장’ 계속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박용만 두산 회장이 서울 을지로6가 두산타워빌딩 집무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. 다섯 평 남짓한 그의 방엔 책상 외에 책장과 4인용 원탁 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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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승자의 저주’ 우리에겐 없다 M&A로 ‘계단식 성장’ 계속
박용만 두산 회장이 서울 을지로6가 두산타워빌딩 집무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. 다섯 평 남짓한 그의 방엔 책상 외에 책장과 4인용 원탁 테이블이 있을 뿐이었다. 원래 집무실이 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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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EO Role Model 1위는 정주영
CEO는 멘토이자 멘티다. CEO는 직원이나 인생의 후배에게는 든든한 멘토지만, 경영 등에 대한 조언을 청취하는 멘티이기도 하다. 포브스 CEO 패널 서베이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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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 결정체 ‘소통’으로 정면돌파
글로벌 불황이다. 한국 경제는 유령 같은 안개의 숲 한가운데 있다. 어디가 낭떠러지인지, 어디가 비상구인지 가늠하기조차 어렵다. 지금이야말로 ‘소통’이 필요할 때다. 소통으로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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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형 에쿠스, 벤츠·렉서스에 도전장
‘사장님이 타는 뒷좌석만큼은 세계 최고다’. 국산차로는 처음으로 1억원대 고급차인 현대자동차의 신형 에쿠스가 자랑하는 포인트다. 신형 에쿠스는 최고급 수입차인 벤츠S클래스, BM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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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패는 기업 성장의 보약 … 리스크를 친구 삼아 경영하라
'리스크 함정 시대'다. 통제가능한 리스크에 비해 글로벌 금융위기처럼 기업경영자가 관리하기 어려운 리스크가 점점 늘고 있다. '운(運)7 기(技)3'이란 말이 있지만 불확실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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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계 동정] 정몽구 현대·기아차 회장 外
◆정몽구 현대·기아차 회장이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을 미국에서 만난다. 23일 미국 순방을 위해 출국한 정 회장은 이멜트 회장과 만나 사업 제휴에 대해 논의한다. GE는 20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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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자본 “500억대 오피스빌딩 관심”
기업의 ‘상징’이 팔리고 있다.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이 알토란 같은 사옥까지 매물로 내놓고 있는 것이다. 주목할 점은 일본계 자본이 이런 빌딩을 사냥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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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외환위기 때도 끄떡없던 공장, 30년 만에 문 닫아”
한국 기계공업의 메카인 창원에도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. 생산과 수출, 고용이 11월부터 나란히 꺾이기 시작했다. 하지만 위기 뒤에 찾아올 기회를 기다리며 투자와 고용을 늘리는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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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외환위기 때도 끄떡없던 공장, 30년 만에 문 닫아”
14일 쌍용차 엔진공장 조립라인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. 대부분 라인은 부품이 없어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. 송봉근 기자 관련기사 창원공단 ‘불황의 온도차’ 14일 오후 경남 창